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 마리노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본래 [[달마티아]](Dalmatia) 지방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한 랍(Rab) 섬[* 오늘날 [[크로아티아]] 북부에 있는 섬] 출신의 석공이었다. 기독교인이 된 계기는 확실하지 않으나, 당대 달마티아는 [[로마 제국]]의 영토였고 기독교가 공인되기 이전이어서 심한 박해를 받았다. 마리노는 [[디오클레티아누스]]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를 피해 [[아드리아 해]]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[[이탈리아]]의 리미니(Rimini)로 건너갔다. 그곳에서 리미니 성채를 재건한다는 소문을 듣고 다른 석공 레오(Leo)와 함께 티타노(Titano) 산에 있는 채석장에 가서 석공으로 일했다. 채석장에서 일하는 이들 중에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[[노예]]가 되어 중노동을 하는 이들이 섞여 있었다. 성 마리노와 레오는 일하는 중에 틈틈이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편, 비신자 석공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. 그 후 레오는 리미니의 [[주교]]로부터 [[사제]]서품을 받고 인근의 몬테펠트로(Montefeltro)로 갔고, 성 마리노는 [[부제(성직자)|부제]]서품을 받고 나서도 이전의 석공 일을 계속했다. 12년 동안 그는 수로공사 일을 하며 뛰어난 기술자이자 모범적인 신자 노동자의 모델로 널리 존경을 받았다. 그러던 중 불행한 일이 발생했는데, 실성한 한 여성이 나타나 그를 별거중인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며 집요하게 쫓아다녔다. 결국 성 마리노는 그 여인을 피해 티타노 산으로 들어가, 외진 곳에 있는 동굴을 처소 삼아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는 은수생활을 시작했다. 그런데 그의 성덕이 널리 알려져 찾아오는 이들이 늘자 [[성당]]을 짓고 [[수도원]]을 세웠다. 301년경 이렇게 모인 이들과 공동생활을 시작했다. 366년경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